미국 두살배기 권총 오발로 엄마 즉사

입력 2014.12.31 (06:38) 수정 2014.12.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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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두 살 아이가 엄마의 가방 속에 들어 있던 권총을 만지다 오발 사고를 내 엄마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29살 베로니카 러틀리지가 아들을 카트에 앉히고 쇼핑하던 중 아들이 엄마 가방에 손을 뻗어 권총 방아쇠를 잡아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로 총구 쪽에 서 있던 베로니카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베로니카는 총기를 보이지 않게 휴대할 수 있는 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화면 분석 결과 우발적인 사고로 보인다며 사고 뒤 매장은 잠정 폐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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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두살배기 권총 오발로 엄마 즉사
    • 입력 2014-12-31 06:38:24
    • 수정2014-12-31 15:04:32
    국제
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두 살 아이가 엄마의 가방 속에 들어 있던 권총을 만지다 오발 사고를 내 엄마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29살 베로니카 러틀리지가 아들을 카트에 앉히고 쇼핑하던 중 아들이 엄마 가방에 손을 뻗어 권총 방아쇠를 잡아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로 총구 쪽에 서 있던 베로니카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베로니카는 총기를 보이지 않게 휴대할 수 있는 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화면 분석 결과 우발적인 사고로 보인다며 사고 뒤 매장은 잠정 폐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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