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AC밀란과 친선전서 2-4 패배

입력 2014.12.31 (08:59) 수정 2014.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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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이탈리아 AC밀란과의 친선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더 세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친선경기 두바이 풋볼 챌린지에서 2-4로 졌다.

AC밀란은 전반 23분 나초 페르난데스의 백패스를 가로챈 제레미 메네스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8분 뒤에는 스테판 엘 샤라위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후반 3분과 28분, 엘 샤라위와 지암파올로 파찌니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39분 카림 벤제마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올시즌 참가중인 모든 공식 대회를 통틀어 22연승을 기록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친선경기 패배로 찜찜한 기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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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마드리드, AC밀란과 친선전서 2-4 패배
    • 입력 2014-12-31 08:59:28
    • 수정2014-12-31 11:15:43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이탈리아 AC밀란과의 친선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더 세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친선경기 두바이 풋볼 챌린지에서 2-4로 졌다.

AC밀란은 전반 23분 나초 페르난데스의 백패스를 가로챈 제레미 메네스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8분 뒤에는 스테판 엘 샤라위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후반 3분과 28분, 엘 샤라위와 지암파올로 파찌니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39분 카림 벤제마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올시즌 참가중인 모든 공식 대회를 통틀어 22연승을 기록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친선경기 패배로 찜찜한 기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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