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귀향 때 부모님 잘 살펴 봐야

입력 2014.12.31 (09:50) 수정 2014.12.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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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연시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을 만나 뵙는데요.

이 때야말로 부모님의 병환 여부 등 신체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리포트>

먼저, 부모님의 행동부터 살펴야 합니다.

탁자나 벽을 짚고 걸을 때는 체력이 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또 걷다가 비틀거리면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가시마 마모루(노인생활복지연구소) : "조금이라도 뇌경색이 있으면 갈수록 비틀거릴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평소해오던 일을 귀찮아 하는지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빨래한 세탁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설겆이한 식기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경우, 장을 본 식품 등을 그대로 두는 경우 등인데요.

<인터뷰> 가시마 마모루(노인생활복지연구소) : "귀찮아하는 것은 일종의 노인성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심한 건망증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같은 물건을 몇개 씩 사놓거나 같은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할 때, 또 음식 맛이 확연히 달라졌을 때는 치매가 의심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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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귀향 때 부모님 잘 살펴 봐야
    • 입력 2014-12-31 09:53:58
    • 수정2014-12-31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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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연시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을 만나 뵙는데요.

이 때야말로 부모님의 병환 여부 등 신체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리포트>

먼저, 부모님의 행동부터 살펴야 합니다.

탁자나 벽을 짚고 걸을 때는 체력이 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또 걷다가 비틀거리면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가시마 마모루(노인생활복지연구소) : "조금이라도 뇌경색이 있으면 갈수록 비틀거릴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평소해오던 일을 귀찮아 하는지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빨래한 세탁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설겆이한 식기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경우, 장을 본 식품 등을 그대로 두는 경우 등인데요.

<인터뷰> 가시마 마모루(노인생활복지연구소) : "귀찮아하는 것은 일종의 노인성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심한 건망증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같은 물건을 몇개 씩 사놓거나 같은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할 때, 또 음식 맛이 확연히 달라졌을 때는 치매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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