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상수지 흑자 1,000억 달러 넘을 것”…세계 5위 수준

내년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천억 달러를 넘어 세계 5위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5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의한 수입 둔화로 내년 경상수지 흑자가 천8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상 흑자 규모인 84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규몹니다.

예산정책처는 내수 부진으로 수입 증가율이 둔화되고 국제 유가가 떨어지는 것이 대규모 경상 흑자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도 내년 경상수지가 천7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