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부에 ‘이케아 영업 규제’ 법 개정 건의

입력 2014.12.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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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는 이케아 광명점을 대형 마트로 분류해 한달에 두번 강제 휴무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습니다.

광명시는 건의문에서 이케아가 가구는 물론 조명기구와 침구, 커튼, 장난감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형 마트가 아닌 전문점으로 분류돼 의무 휴업이나 영업 시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명시는 또 이케아 개장 이후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등 영세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이케아의 영업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달라고 산자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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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정부에 ‘이케아 영업 규제’ 법 개정 건의
    • 입력 2014-12-31 15:23:54
    사회
경기도 광명시는 이케아 광명점을 대형 마트로 분류해 한달에 두번 강제 휴무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습니다. 광명시는 건의문에서 이케아가 가구는 물론 조명기구와 침구, 커튼, 장난감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형 마트가 아닌 전문점으로 분류돼 의무 휴업이나 영업 시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명시는 또 이케아 개장 이후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등 영세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이케아의 영업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달라고 산자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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