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내고 25일간 중국 여행…경기교육청 감사 적발

입력 2014.12.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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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관리와 재정 업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교육공무원들이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감사에서 모두 64건의 부적정 업무집행 사례를 적발하고 관련자들에게 주의 또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A공무원의 경우 지난 8월 병가를 내고 25일 동안 중국 여행을 떠난 사실이 드러나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한 직속기관은 업무용 차량을 기관장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차량 운행일지에 사용자나 운행시간 등의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관련자들을 경고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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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가 내고 25일간 중국 여행…경기교육청 감사 적발
    • 입력 2014-12-31 16:11:12
    사회
근무관리와 재정 업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교육공무원들이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감사에서 모두 64건의 부적정 업무집행 사례를 적발하고 관련자들에게 주의 또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A공무원의 경우 지난 8월 병가를 내고 25일 동안 중국 여행을 떠난 사실이 드러나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한 직속기관은 업무용 차량을 기관장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차량 운행일지에 사용자나 운행시간 등의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관련자들을 경고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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