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브로드웨이 최신작 대거 국내 공연

입력 2014.12.31 (19:22) 수정 2014.12.31 (23: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브로드웨이의 토니상은 뮤지컬과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데요,

과거엔 토니상 수상작이 10년쯤 지나서 국내에 들어온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시차가 1,2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영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좌절에 빠졌던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2013년 토니상을 수상한 미국 브로드웨이 최신작입니다.

국내 투자사가 초기부터 투자와 제작에까지 참여한게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CJ E&M 사업부장) : 제작자로서 참여한 작품이기 때문에 미국외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한국어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2년 토니상 수상작인 이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에서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 뮤지컬 시장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미국 CBS 뉴스 (지난 6월) : "티켓 판매량이 천만달러에서 지난 3년간 1억 5천만 달러로 급성장한 도시 (서울)를 찾아봤습니다."

연극도 비슷한 추셉니다.

2013년 토니상 수상작인 이 연극도 바로 한국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 전민희(관람객) : "최신 작품들이 바로바로 들어오면 저희야 최신 작품들을 바로 바로 볼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국내 공연 시장의 확대와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관객들이 늘면서 브로드웨이와의 시차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말연시 브로드웨이 최신작 대거 국내 공연
    • 입력 2014-12-31 19:23:15
    • 수정2014-12-31 23:22:45
    뉴스 7
<앵커 멘트>

미국 브로드웨이의 토니상은 뮤지컬과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데요,

과거엔 토니상 수상작이 10년쯤 지나서 국내에 들어온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시차가 1,2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영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좌절에 빠졌던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2013년 토니상을 수상한 미국 브로드웨이 최신작입니다.

국내 투자사가 초기부터 투자와 제작에까지 참여한게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CJ E&M 사업부장) : 제작자로서 참여한 작품이기 때문에 미국외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한국어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2년 토니상 수상작인 이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에서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 뮤지컬 시장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미국 CBS 뉴스 (지난 6월) : "티켓 판매량이 천만달러에서 지난 3년간 1억 5천만 달러로 급성장한 도시 (서울)를 찾아봤습니다."

연극도 비슷한 추셉니다.

2013년 토니상 수상작인 이 연극도 바로 한국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 전민희(관람객) : "최신 작품들이 바로바로 들어오면 저희야 최신 작품들을 바로 바로 볼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국내 공연 시장의 확대와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관객들이 늘면서 브로드웨이와의 시차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