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014 역사 속으로…‘새해맞이’ 인파 운집

2014년 마지막날을 맞아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질 서울 보신각 주변에는 소망을 가슴에 간직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등에서도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통일 길 열 것…4만 불 시대 기반 마련”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혁신으로 국민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땅콩 회항' 조현아 구속…동생 조현민 “복수” 파문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증거 인멸 가능성때문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동생 조현민 전무는 "복수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력가 청부 살해’ 에 ‘수억대 금품 수수’ 추가

재력가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15년 만에 소비자물가 최저…디플레 우려

유가 하락 여파로 이번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8퍼센트로 15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