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 새해 해맞이…밤사이 많은 눈

입력 2015.01.01 (06:02) 수정 2015.01.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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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출명소마다 해돋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주 성산일출봉에 김가람 기자 나가있습니다.

김가람 기자, 그곳 상황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인데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어둠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0.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눈이 내리면서 행사장 입구가 통제됐는데요.

이에따라 성산일출봉의 등산로도 안전을 위해 등반이 제한된 상탭니다.

성산일출봉의 일출시각은 잠시 후 7시 36분인데요.

최근 몇 년간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쉽게도 올해도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일출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예년에도 구름 사이로 간간히 해를 볼 수 있었던만큼 추운 날씨에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올해 첫 해돋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성산일출제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또 액운을 사르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고 불꽃 놀이가 이뤄지면서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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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성산일출봉 새해 해맞이…밤사이 많은 눈
    • 입력 2015-01-01 06:03:16
    • 수정2015-01-01 08:25: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출명소마다 해돋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주 성산일출봉에 김가람 기자 나가있습니다.

김가람 기자, 그곳 상황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인데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어둠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0.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눈이 내리면서 행사장 입구가 통제됐는데요.

이에따라 성산일출봉의 등산로도 안전을 위해 등반이 제한된 상탭니다.

성산일출봉의 일출시각은 잠시 후 7시 36분인데요.

최근 몇 년간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쉽게도 올해도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일출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예년에도 구름 사이로 간간히 해를 볼 수 있었던만큼 추운 날씨에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올해 첫 해돋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성산일출제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또 액운을 사르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고 불꽃 놀이가 이뤄지면서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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