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한파 계속…서울 영하 8도

2015년 새해 첫 날인 오늘은 대부분 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매우 추웠습니다.

내일도 한파는 계속되겠는데요.

대관령이 영하 14도,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호남,충남 서해안 지역엔 내일 낮까지 1에서 최고 5 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이 맑은 날씨였지만 서해안 지역엔 찬공기가 눈구름을 만들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도엔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도 아침 한 때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철원 영하 13도 등 기온이 오늘보단 2도 정도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고, 한낮엔 광주 4도,부산 5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 주말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