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박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46%·부정 47%’

입력 2015.01.01 (23:09) 수정 2015.0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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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2015년을 맞아 신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과 부정 여론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고,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은 찬성 여론이 훨씬 높았습니다.

먼저, 정치분야 조사결과를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7.3%로 오차범위내에서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직후 최고를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다 지난해초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세월호 참사를 거치면서 내려왔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정도가 국정쇄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집권 3년차인 올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꼽았고 공무원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개혁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60%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향후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64%가 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24 대북제재 조치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이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을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새누리당 44.5% 새정치민주연합 31.6% 정의당 5%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다운받기] 보고서_KBS_신년특집조사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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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1 23:10:58
    • 수정2015-01-02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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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2015년을 맞아 신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과 부정 여론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고,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은 찬성 여론이 훨씬 높았습니다.

먼저, 정치분야 조사결과를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7.3%로 오차범위내에서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직후 최고를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다 지난해초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세월호 참사를 거치면서 내려왔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정도가 국정쇄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집권 3년차인 올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꼽았고 공무원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개혁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60%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향후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64%가 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24 대북제재 조치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이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을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새누리당 44.5% 새정치민주연합 31.6% 정의당 5%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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