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물러가라!”…해운대 북극곰 수영 축제
입력 2015.01.04 (21:27)
수정 2015.01.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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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추운겨울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다는 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 축제에 무려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이렇게 추운겨울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다는 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 축제에 무려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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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야 물러가라!”…해운대 북극곰 수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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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4 21:28:58
- 수정2015-01-04 21:59:42
<앵커 멘트>
이렇게 추운겨울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다는 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 축제에 무려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이렇게 추운겨울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다는 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 축제에 무려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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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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