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모욕하는 팬에 대처하는 재치 화제

입력 2015.01.04 (21:35) 수정 2015.01.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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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FA컵 64강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주전 기성용과 윌프리드 보니가 대륙별 컵 대회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고미스가 2골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를 농락한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고미스의 발재간입니다.

상대 수비를 3차례나 제치며 자신의 2번째 골을 기록합니다.

자로잰듯한 땅볼 크로스로 바로우의 골을 만들고,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라우틀리지의 골까지 도운 고미스는 모두 4골에 관여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고미스의 활약으로 트랜미어 로버스를 6대 2로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전에 나섰던 첼시의 존 테리가 자신을 모욕하는 팬을 향해 공을 던질 듯한 자세를 취했지만, 곧 평정을 되찾습니다.

치밀어오른 화를 재치있게 삭힌 존 테리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는 불혹을 넘긴 노장이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음달이면 43살이 되는 뉴저지의 야로미르 야거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골을 몰아쳐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 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켐바 워커의 골이 터집니다.

3점 슛만 12개를 성공시키며 30점을 올린 워커의 활약으로 샬럿은 올랜도를 98대 9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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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 모욕하는 팬에 대처하는 재치 화제
    • 입력 2015-01-04 21:36:01
    • 수정2015-01-04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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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FA컵 64강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주전 기성용과 윌프리드 보니가 대륙별 컵 대회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고미스가 2골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를 농락한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고미스의 발재간입니다.

상대 수비를 3차례나 제치며 자신의 2번째 골을 기록합니다.

자로잰듯한 땅볼 크로스로 바로우의 골을 만들고,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라우틀리지의 골까지 도운 고미스는 모두 4골에 관여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고미스의 활약으로 트랜미어 로버스를 6대 2로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전에 나섰던 첼시의 존 테리가 자신을 모욕하는 팬을 향해 공을 던질 듯한 자세를 취했지만, 곧 평정을 되찾습니다.

치밀어오른 화를 재치있게 삭힌 존 테리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는 불혹을 넘긴 노장이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음달이면 43살이 되는 뉴저지의 야로미르 야거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골을 몰아쳐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 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켐바 워커의 골이 터집니다.

3점 슛만 12개를 성공시키며 30점을 올린 워커의 활약으로 샬럿은 올랜도를 98대 9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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