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 업체들, 생맥주 개발 나서

입력 2015.01.05 (12:47) 수정 2015.01.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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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맥주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형 맥주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생맥주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젊은 층에서 맥주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맥주 출하량은 지난 2013년까지 9년 연속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형 맥주 업체들이 지금까지 주로 소규모 양조 시설에서 생산돼 오던 생맥주 개발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린 맥주는 요코하마 시 공장과 도쿄 시부야 구에 소규모 양조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올봄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생맥주 10종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와다 토루(기린 맥주) :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생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는 다음 달 이후 생맥주 4종류를 새로 출시할 예정이고,

삿포로 맥주도 생맥주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생맥주는 생산량은 적지만 지역의 소규모 생산 맥주처럼 맛과 향이 독특한데요.

맥주업체들은 이 같은 생맥주 시장 개척을 통해 맥주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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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맥주 업체들, 생맥주 개발 나서
    • 입력 2015-01-05 12:50:00
    • 수정2015-01-05 13:01:45
    뉴스 12
<앵커 멘트>

맥주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형 맥주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생맥주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젊은 층에서 맥주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맥주 출하량은 지난 2013년까지 9년 연속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형 맥주 업체들이 지금까지 주로 소규모 양조 시설에서 생산돼 오던 생맥주 개발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린 맥주는 요코하마 시 공장과 도쿄 시부야 구에 소규모 양조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올봄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생맥주 10종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와다 토루(기린 맥주) :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생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는 다음 달 이후 생맥주 4종류를 새로 출시할 예정이고,

삿포로 맥주도 생맥주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생맥주는 생산량은 적지만 지역의 소규모 생산 맥주처럼 맛과 향이 독특한데요.

맥주업체들은 이 같은 생맥주 시장 개척을 통해 맥주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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