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때 되면 추락 관련 사실 다 공개”

입력 2015.01.0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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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소속 여객기 추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현재로선 탑승자 시신들을 모두 수습하고 유족들을 보살피는 게 급선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에어아시아 측은 QZ 8501 항공편의 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떠한 것도 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추락 사고 당일인 지난달 28일, 승인을 받지 않고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노선 운항이 잠정 정지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공항공사 측은 에어아시아가 사고 당일 해당 노선의 운항 시간을 배분받았다고 주장하고 싱가포르 민항청 역시 사고 항공사가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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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아시아 회장 “때 되면 추락 관련 사실 다 공개”
    • 입력 2015-01-06 01:23:02
    국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소속 여객기 추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현재로선 탑승자 시신들을 모두 수습하고 유족들을 보살피는 게 급선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에어아시아 측은 QZ 8501 항공편의 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떠한 것도 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추락 사고 당일인 지난달 28일, 승인을 받지 않고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노선 운항이 잠정 정지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공항공사 측은 에어아시아가 사고 당일 해당 노선의 운항 시간을 배분받았다고 주장하고 싱가포르 민항청 역시 사고 항공사가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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