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노승열, 2015 첫 PGA 투어 출격!

입력 2015.01.06 (06:46) 수정 2015.01.06 (0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상문(29)과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 하와이에서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샷을 날린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골프장(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4년에 우승한 선수들만 나올 수 있는 대회다.

상금 570만 달러에 우승상금 114만 달러가 걸려있다. 30여 명의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지만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달린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도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500점을 준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과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두명이 챔피언들의 대결장인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뿌듯하지만 배상문의 심정은 그리 좋을 수만은 없다.

배상문은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가 통보에 따라 이달 안에 한국으로 들어와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배상문은 미국에서 최대한 활동하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이번 주 대회에 출전을 신청했다.

배상문에게 이번 대회는 두 번째다. 2013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4년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노승열이 새해에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일본 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의 영건들이 벌이는 샷대결이 이번 대회의 볼거리이기도 하다.

전년도 우승자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역대 이 대회에서 톱랭커들이 나오는 일은 드물었다.

톱 랭커들은 대부분 1월말부터 시작되는 미국 본토 대회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두차례나 제패한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상문·노승열, 2015 첫 PGA 투어 출격!
    • 입력 2015-01-06 06:46:38
    • 수정2015-01-06 06:51:47
    연합뉴스
배상문(29)과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 하와이에서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샷을 날린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골프장(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4년에 우승한 선수들만 나올 수 있는 대회다.

상금 570만 달러에 우승상금 114만 달러가 걸려있다. 30여 명의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지만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달린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도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500점을 준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과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두명이 챔피언들의 대결장인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뿌듯하지만 배상문의 심정은 그리 좋을 수만은 없다.

배상문은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가 통보에 따라 이달 안에 한국으로 들어와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배상문은 미국에서 최대한 활동하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이번 주 대회에 출전을 신청했다.

배상문에게 이번 대회는 두 번째다. 2013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4년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노승열이 새해에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일본 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의 영건들이 벌이는 샷대결이 이번 대회의 볼거리이기도 하다.

전년도 우승자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역대 이 대회에서 톱랭커들이 나오는 일은 드물었다.

톱 랭커들은 대부분 1월말부터 시작되는 미국 본토 대회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두차례나 제패한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