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입력 2015.01.06 (07:29) 수정 2015.0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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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완충 포장이나 단열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캡의 순화어로 '뽁뽁이'가 공식 선정됐는데요.

에어캡을 터트릴 때 '뽁뽁'거리는 소리가 나서 뽁뽁이라고 다듬었다고 합니다.

또 운전자가 차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스루는 '승차 구매'로 바꿨고요.

배낭여행을 가리키던 백패킹은 '배낭 도보여행' 또는 '등짐 들살이'로, 인터넷뱅킹 보안 기술의 하나인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각각 순화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원래 명칭이 뽁뽁이인 줄은 알았는데, 이제서야 인정 받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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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 입력 2015-01-06 07:34:36
    • 수정2015-01-06 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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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완충 포장이나 단열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캡의 순화어로 '뽁뽁이'가 공식 선정됐는데요.

에어캡을 터트릴 때 '뽁뽁'거리는 소리가 나서 뽁뽁이라고 다듬었다고 합니다.

또 운전자가 차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스루는 '승차 구매'로 바꿨고요.

배낭여행을 가리키던 백패킹은 '배낭 도보여행' 또는 '등짐 들살이'로, 인터넷뱅킹 보안 기술의 하나인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각각 순화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원래 명칭이 뽁뽁이인 줄은 알았는데, 이제서야 인정 받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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