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구, 올림픽 재진입 위해 친선전 추진

입력 2015.01.06 (09:53) 수정 2015.0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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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NPB)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정식종목 재진입을 기원하고자 유럽 선발팀과 평가전을 추진한다.

일본 스포스닛폰은 6일 "3월 10일과 11일 도쿄돔에서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 별명)과 유럽 선발팀의 친선전이 열릴 전망"이라며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에 진입한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 선발팀이 곧 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의 정식종목 재진입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마자키 가즈히코(72) NPB 커미셔너는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 필수 조건인 야구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앞장선다"며 "매력있는 국제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일본 야구계는 도쿄대회에서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하는 장면을 꿈꾼다. 가능성은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모나코에서 열린 제127회 총회 '올림픽 어젠다 2020' 투표에서 '개최도시에 종목 추가 권한을 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개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종 결정은 내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하지만 일본 언론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이 정식종목으로 추천할 종목은 야구와 소프트볼로 결정된 상황"이라며 "야구의 올림픽 정식 종목 재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야구가 국기와 다름없는 일본이 야구를 '추가 종목'으로 택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2008년 베이징대회 이후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밀려난 건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국가 일부만 즐기는 종목"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

일본은 야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을 주장하며 '야구의 세계화'도 추구하고 있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최근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IOC 등이 제시한 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NPB는 서둘러 야구 불모지 유럽과의 평가전을 추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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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야구, 올림픽 재진입 위해 친선전 추진
    • 입력 2015-01-06 09:53:42
    • 수정2015-01-06 10:42:29
    연합뉴스
일본야구기구(NPB)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정식종목 재진입을 기원하고자 유럽 선발팀과 평가전을 추진한다.

일본 스포스닛폰은 6일 "3월 10일과 11일 도쿄돔에서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 별명)과 유럽 선발팀의 친선전이 열릴 전망"이라며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에 진입한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 선발팀이 곧 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의 정식종목 재진입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마자키 가즈히코(72) NPB 커미셔너는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 필수 조건인 야구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앞장선다"며 "매력있는 국제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일본 야구계는 도쿄대회에서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하는 장면을 꿈꾼다. 가능성은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모나코에서 열린 제127회 총회 '올림픽 어젠다 2020' 투표에서 '개최도시에 종목 추가 권한을 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개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종 결정은 내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하지만 일본 언론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이 정식종목으로 추천할 종목은 야구와 소프트볼로 결정된 상황"이라며 "야구의 올림픽 정식 종목 재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야구가 국기와 다름없는 일본이 야구를 '추가 종목'으로 택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2008년 베이징대회 이후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밀려난 건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국가 일부만 즐기는 종목"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

일본은 야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을 주장하며 '야구의 세계화'도 추구하고 있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최근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IOC 등이 제시한 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NPB는 서둘러 야구 불모지 유럽과의 평가전을 추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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