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펩시콜라 등 7개 품목 6.4% 인상

입력 2015.01.06 (10:37) 수정 2015.01.06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9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7개 제품군의 가격을 평균 6.4%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오르는 품목은 ▲ 칠성사이다 7% ▲ 펩시콜라 5.6% ▲ 칸타타 6.1% ▲ 게토레이 5.8% ▲ 마운틴듀 7.2% ▲ 립톤 6.5% ▲ 아이시스 6.8% 등이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국제 시세 및 환율에 따른 캔·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등 비용 증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 등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인상의 매출 증가 효과는 2.8% 정도"라며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인상폭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측은 펩시콜라(㎖)의 경우 작년 11월 기준 편의점 가격(851원·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 기준)이 경쟁제품(1천263원)보다 70% 정도 낮았기 때문에, 값을 올려도 경쟁제품보다 30%(200원~300원) 정도 싸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칠성사이다·펩시콜라 등 7개 품목 6.4% 인상
    • 입력 2015-01-06 10:37:30
    • 수정2015-01-06 15:44:17
    연합뉴스
롯데칠성음료는 9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7개 제품군의 가격을 평균 6.4%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오르는 품목은 ▲ 칠성사이다 7% ▲ 펩시콜라 5.6% ▲ 칸타타 6.1% ▲ 게토레이 5.8% ▲ 마운틴듀 7.2% ▲ 립톤 6.5% ▲ 아이시스 6.8% 등이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국제 시세 및 환율에 따른 캔·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등 비용 증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 등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인상의 매출 증가 효과는 2.8% 정도"라며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인상폭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측은 펩시콜라(㎖)의 경우 작년 11월 기준 편의점 가격(851원·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 기준)이 경쟁제품(1천263원)보다 70% 정도 낮았기 때문에, 값을 올려도 경쟁제품보다 30%(200원~300원) 정도 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