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부르기’ 전국투어 다음 달 대구서 시작

입력 2015.01.06 (11:57) 수정 2015.0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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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9주기를 맞은 고(故) 김광석을 추모하는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이날 공연기획사 팝인코리아에 따르면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5' 콘서트가 다음 달 7~8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된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2009년 고인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렸다.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출연진도 아날로그 감성을 깨워줄 포크 가수들이 참여한다.

김광석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박학기와 한동준을 비롯해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가 김광석의 음악을 들려준다.

고인이 떠난지 19년이 됐지만 음악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호흡하고 있다.

그의 음악을 소재로 한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 중이고,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그의 콘서트 장면이 등장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주인공 장그래가 쓸쓸한 처지를 위로하며 고인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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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다시 부르기’ 전국투어 다음 달 대구서 시작
    • 입력 2015-01-06 11:57:24
    • 수정2015-01-06 15:49:55
    연합뉴스
6일 19주기를 맞은 고(故) 김광석을 추모하는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이날 공연기획사 팝인코리아에 따르면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5' 콘서트가 다음 달 7~8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된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2009년 고인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렸다.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출연진도 아날로그 감성을 깨워줄 포크 가수들이 참여한다.

김광석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박학기와 한동준을 비롯해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가 김광석의 음악을 들려준다.

고인이 떠난지 19년이 됐지만 음악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호흡하고 있다.

그의 음악을 소재로 한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 중이고,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그의 콘서트 장면이 등장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주인공 장그래가 쓸쓸한 처지를 위로하며 고인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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