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후 70년 아베 담화에 무라야마 담화 계승 촉구

입력 2015.01.06 (14:08) 수정 2015.01.06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쟁 침략성을 인정한 무라야마 담화와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을 사과한 고노 담화를 계승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이웃 국가와의 대화를 통해 역사문제를 우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아베 내각이 역내 내각의 담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전후 70주년을 맞아 발표할 새 담화에는 전쟁에 대한 반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전후 70년 아베 담화에 무라야마 담화 계승 촉구
    • 입력 2015-01-06 14:08:28
    • 수정2015-01-06 15:37:25
    국제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쟁 침략성을 인정한 무라야마 담화와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을 사과한 고노 담화를 계승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이웃 국가와의 대화를 통해 역사문제를 우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아베 내각이 역내 내각의 담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전후 70주년을 맞아 발표할 새 담화에는 전쟁에 대한 반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