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대교 ‘이젠 이천대교’…연고 협약

입력 2015.01.06 (16:46) 수정 2015.0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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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WK리그 대교가 '이천 대교'로 새 출발 한다.

대교는 6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과 연고지 협정을 맺었다.

대교는 앞으로 5년간 이천 대교라는 이름으로 WK리그에서 활약한다.

지난 시즌까지 고양을 연고로 한 대교는 WK리그 원년인 2009년 통합 챔피언에 오르고 2011년, 2012년에도 통합 우승을 이룬 대표 명문이다.

대교는 고양과 달리 이천에는 율면초·중·고교와 신하초, 설봉중 등 여자 축구팀이 있어 지역 팬들을 확보하는 일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연고제를 정착시키려는 WK리그의 뜻에 맞게 여자축구 클리닉, 자매결연, 유아 체육 활동 등 지역 밀착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명문클럽인 대교여자축구단과의 연고지 협정은 이천시로서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일"이라며 "대교가 이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게 이천시 여자 초·중·고팀과 함께 여자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원 대교스포츠단 단장 역시 "이천시민이 여자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며 "이천시 꿈나무들이 체·덕·지를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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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리그 대교 ‘이젠 이천대교’…연고 협약
    • 입력 2015-01-06 16:46:39
    • 수정2015-01-06 18:03:42
    연합뉴스
여자실업축구 WK리그 대교가 '이천 대교'로 새 출발 한다. 대교는 6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과 연고지 협정을 맺었다. 대교는 앞으로 5년간 이천 대교라는 이름으로 WK리그에서 활약한다. 지난 시즌까지 고양을 연고로 한 대교는 WK리그 원년인 2009년 통합 챔피언에 오르고 2011년, 2012년에도 통합 우승을 이룬 대표 명문이다. 대교는 고양과 달리 이천에는 율면초·중·고교와 신하초, 설봉중 등 여자 축구팀이 있어 지역 팬들을 확보하는 일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연고제를 정착시키려는 WK리그의 뜻에 맞게 여자축구 클리닉, 자매결연, 유아 체육 활동 등 지역 밀착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명문클럽인 대교여자축구단과의 연고지 협정은 이천시로서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일"이라며 "대교가 이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게 이천시 여자 초·중·고팀과 함께 여자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원 대교스포츠단 단장 역시 "이천시민이 여자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며 "이천시 꿈나무들이 체·덕·지를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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