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사장서 발견된 100여구 유골은 ‘해부용’

입력 2015.01.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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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서울대병원 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두개골과 뼛조각 등은 모두 해부용 유골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통보받은 국과수 감식 결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서 발견된 108구의 시신에서 모두 해부 실습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포르말린이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포르말린의 강한 독성 때문에 유골의 신원과 사망 시기 등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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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공사장서 발견된 100여구 유골은 ‘해부용’
    • 입력 2015-01-06 19:54:49
    사회
지난 2013년 서울대병원 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두개골과 뼛조각 등은 모두 해부용 유골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통보받은 국과수 감식 결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서 발견된 108구의 시신에서 모두 해부 실습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포르말린이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포르말린의 강한 독성 때문에 유골의 신원과 사망 시기 등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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