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도난품” 호주, 인도에 불상 반환

입력 2015.01.06 (21:51) 수정 2015.0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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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미국 고미술상으로부터 산 기원전 2세기 인도 불상이 도난품으로 드러나자 인도 정부에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호주국립미술관은 지난 2007년 미국 뉴욕의 고미술상으로부터 기원전 2세기 인도 쿠샨 왕조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불상을 우리 돈 11억원에 사들였으나 정부 조사 끝에 이 불상이 장물인 것으로 밝혀지자 인도에 반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정부의 반환 결정에는 인도와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토니 애벗 호주 총리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에도 장물로 드러난 '춤추는 시바' 동상 등 호주가 보유한 인도 문화재 2점을 반환한 바 있습니다.

호주와 인도는 현재 자유무역협정 등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 협력 협정과 민간 핵 협력 협정 체결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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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보니 도난품” 호주, 인도에 불상 반환
    • 입력 2015-01-06 21:51:20
    • 수정2015-01-06 22:43:47
    국제
호주 정부가 미국 고미술상으로부터 산 기원전 2세기 인도 불상이 도난품으로 드러나자 인도 정부에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호주국립미술관은 지난 2007년 미국 뉴욕의 고미술상으로부터 기원전 2세기 인도 쿠샨 왕조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불상을 우리 돈 11억원에 사들였으나 정부 조사 끝에 이 불상이 장물인 것으로 밝혀지자 인도에 반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정부의 반환 결정에는 인도와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토니 애벗 호주 총리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에도 장물로 드러난 '춤추는 시바' 동상 등 호주가 보유한 인도 문화재 2점을 반환한 바 있습니다.

호주와 인도는 현재 자유무역협정 등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 협력 협정과 민간 핵 협력 협정 체결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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