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유로존 탈퇴’ 논란…시리자 “그렉시트 없다”

입력 2015.01.06 (22:42) 수정 2015.0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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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유로화 사용을 포기할 것이라는 이른바 '그렉시트' 논란이 총선이 임박하면서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오는 25일 치르는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하면 유로존에서 탈퇴하는 재앙이 벌어질 것이라고 연일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시리자는 "유로화 사용 포기는 시리자의 대안이 아니다"라며 사마라스 총리에게 공포 정치를 그만두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은 유로존 탈퇴 가능성 논란과 관련해, 유권자들은 시리자도 집권하면 정책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유로화 사용 포기 우려는 표를 얻기 위한 총리의 엄포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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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6 22:42:15
    • 수정2015-01-06 22:43:47
    국제
그리스가 유로화 사용을 포기할 것이라는 이른바 '그렉시트' 논란이 총선이 임박하면서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오는 25일 치르는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하면 유로존에서 탈퇴하는 재앙이 벌어질 것이라고 연일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시리자는 "유로화 사용 포기는 시리자의 대안이 아니다"라며 사마라스 총리에게 공포 정치를 그만두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은 유로존 탈퇴 가능성 논란과 관련해, 유권자들은 시리자도 집권하면 정책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유로화 사용 포기 우려는 표를 얻기 위한 총리의 엄포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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