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오늘 전당대회 예비 경선

입력 2015.01.07 (06:36) 수정 2015.01.07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예비 경선이 열립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명의 대표 후보 가운데 3명이 오늘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합니다.

유력주자인 문재인 박지원 측은 서로 과반득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대선 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당권 대권 분리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대선주자는 당권에 올인하기보다는 국민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 당권 도전을 접은 김부겸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최근 자신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네거티브로 일관해서 국민들에게 (전당대회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은 당을 살리겠다는 말씀과는 모순되는 (겁니다)"

박주선 이인영 조경태 의원도 각자 본선 진출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국민의 편안한 삶을 만드는, 서민과 중산층의 확실한 정당을 만드는데 저의 포부가 있고"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무엇보다 리더십의 전면 교체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심으로 진성성을 가지고 호소하겠습니다."

<녹취> 조경태(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부산에서 3선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정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적임자가 아닌가 하는..."

오늘 예비경선에서는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9명 가운데 8명도 함께 선출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정치민주연합, 오늘 전당대회 예비 경선
    • 입력 2015-01-07 06:39:54
    • 수정2015-01-07 07:25: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예비 경선이 열립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명의 대표 후보 가운데 3명이 오늘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합니다.

유력주자인 문재인 박지원 측은 서로 과반득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대선 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당권 대권 분리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대선주자는 당권에 올인하기보다는 국민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 당권 도전을 접은 김부겸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최근 자신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네거티브로 일관해서 국민들에게 (전당대회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은 당을 살리겠다는 말씀과는 모순되는 (겁니다)"

박주선 이인영 조경태 의원도 각자 본선 진출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국민의 편안한 삶을 만드는, 서민과 중산층의 확실한 정당을 만드는데 저의 포부가 있고"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무엇보다 리더십의 전면 교체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심으로 진성성을 가지고 호소하겠습니다."

<녹취> 조경태(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부산에서 3선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정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적임자가 아닌가 하는..."

오늘 예비경선에서는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9명 가운데 8명도 함께 선출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