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기둥 ‘쌍용’, 4년 전 눈물 씻는다

입력 2015.01.07 (00:35) 수정 2015.01.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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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리는 캔버라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의 기둥인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 선수도 본격적으로 훈련에 합류하면서 사우디전 승리로 좋아진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대표팀 소식, 캔버라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나란히 스물 넷의 나이로 첫 출전한 쌍용의 아시안컵 성적은 아쉬운 3위였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4강전, 승부차기 패배는 여전히 가슴 아픕니다.

<인터뷰> 기성용 : "저번 아시안컵은 아쉽게 3위했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호주에 왔고, 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하고 최선 다할 겁니다."

4년의 경험과 시간이 더해진 쌍용이 현지 훈련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슈틸리케호는 1차전이 열릴 캔버라에서 23명 전원이 훈련을 소화하며 오만전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인정받은 기성용이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빠른 발로 손흥민과 함께 적극적인 측면 공격을 이끌 이청용의 가세로 최고의 전력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손흥민과 함께)많은 팬분들이 양쪽 윙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플레이를 하겠습니다."

4년 전과 달리 이제는 대표팀의 핵심으로 아시안컵에 나서게 된 기성용과 이청용.

4년 전 눈물을 환희로 바꾸겠단 각오로 축구화끈을 더욱 조여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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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기둥 ‘쌍용’, 4년 전 눈물 씻는다
    • 입력 2015-01-07 07:04:08
    • 수정2015-01-07 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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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리는 캔버라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의 기둥인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 선수도 본격적으로 훈련에 합류하면서 사우디전 승리로 좋아진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대표팀 소식, 캔버라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나란히 스물 넷의 나이로 첫 출전한 쌍용의 아시안컵 성적은 아쉬운 3위였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4강전, 승부차기 패배는 여전히 가슴 아픕니다.

<인터뷰> 기성용 : "저번 아시안컵은 아쉽게 3위했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호주에 왔고, 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하고 최선 다할 겁니다."

4년의 경험과 시간이 더해진 쌍용이 현지 훈련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슈틸리케호는 1차전이 열릴 캔버라에서 23명 전원이 훈련을 소화하며 오만전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인정받은 기성용이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빠른 발로 손흥민과 함께 적극적인 측면 공격을 이끌 이청용의 가세로 최고의 전력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손흥민과 함께)많은 팬분들이 양쪽 윙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플레이를 하겠습니다."

4년 전과 달리 이제는 대표팀의 핵심으로 아시안컵에 나서게 된 기성용과 이청용.

4년 전 눈물을 환희로 바꾸겠단 각오로 축구화끈을 더욱 조여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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