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면 통제·도축장 일제 소독
입력 2015.01.07 (23:07)
수정 2015.01.0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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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잠시뒤 전문가의 다양한 분석 들어봅니다.
다음은 구제역 속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전국의 축산 관련 차량의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산 차량들로 종일 붐비던 도축장.
하지만, 오늘 만큼은 썰렁합니다.
이곳 뿐아니라, 전국 도축장이 모두 마찬가지.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 전국의 축산차량 4만7천여 대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이른바 '스탠드 스틸'을 발동했습니다.
<녹취>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차량으로 인한 수평적인 전파, 이건 확실하게 잡자…."
그 사이 도축장에선, 쉴새 없이 소독이 이뤄집니다.
충북에서부터 경기까지, 도축장은 전국 축산차량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큰 시설입니다.
가축 상태를 살피는 도축장 검사원들도 오늘 하루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
<녹취> "38도 이하 정상입니다~"
행여 구제역 증상이 보일까, 발굽이며 입술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멈춰 선 축산차량은 소독 1순위 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범벅이 될 수 있는 바퀴를 집중 소독합니다.
인근 마을의 소 구제역 소식에, 목장 주인은 직접 주사기를 챙겨들고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녹취> 남궁춘석(목장주인) : "마음이 착잡하죠. 지금 뭐 나라고 (구제역이) 안 오라는 법이 없어서…."
<녹취> 김성식(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 "차량 소독이라든지 개인 소독 수칙을 지켜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당국의 이런 노력에도 오늘 충북 진천에선, 추가로 돼지 구제역이 확인돼 피해 농가는 36곳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잠시뒤 전문가의 다양한 분석 들어봅니다.
다음은 구제역 속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전국의 축산 관련 차량의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산 차량들로 종일 붐비던 도축장.
하지만, 오늘 만큼은 썰렁합니다.
이곳 뿐아니라, 전국 도축장이 모두 마찬가지.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 전국의 축산차량 4만7천여 대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이른바 '스탠드 스틸'을 발동했습니다.
<녹취>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차량으로 인한 수평적인 전파, 이건 확실하게 잡자…."
그 사이 도축장에선, 쉴새 없이 소독이 이뤄집니다.
충북에서부터 경기까지, 도축장은 전국 축산차량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큰 시설입니다.
가축 상태를 살피는 도축장 검사원들도 오늘 하루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
<녹취> "38도 이하 정상입니다~"
행여 구제역 증상이 보일까, 발굽이며 입술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멈춰 선 축산차량은 소독 1순위 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범벅이 될 수 있는 바퀴를 집중 소독합니다.
인근 마을의 소 구제역 소식에, 목장 주인은 직접 주사기를 챙겨들고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녹취> 남궁춘석(목장주인) : "마음이 착잡하죠. 지금 뭐 나라고 (구제역이) 안 오라는 법이 없어서…."
<녹취> 김성식(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 "차량 소독이라든지 개인 소독 수칙을 지켜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당국의 이런 노력에도 오늘 충북 진천에선, 추가로 돼지 구제역이 확인돼 피해 농가는 36곳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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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전면 통제·도축장 일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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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7 23:16:27
- 수정2015-01-08 00:07:13
<앵커 멘트>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잠시뒤 전문가의 다양한 분석 들어봅니다.
다음은 구제역 속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전국의 축산 관련 차량의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산 차량들로 종일 붐비던 도축장.
하지만, 오늘 만큼은 썰렁합니다.
이곳 뿐아니라, 전국 도축장이 모두 마찬가지.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 전국의 축산차량 4만7천여 대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이른바 '스탠드 스틸'을 발동했습니다.
<녹취>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차량으로 인한 수평적인 전파, 이건 확실하게 잡자…."
그 사이 도축장에선, 쉴새 없이 소독이 이뤄집니다.
충북에서부터 경기까지, 도축장은 전국 축산차량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큰 시설입니다.
가축 상태를 살피는 도축장 검사원들도 오늘 하루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
<녹취> "38도 이하 정상입니다~"
행여 구제역 증상이 보일까, 발굽이며 입술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멈춰 선 축산차량은 소독 1순위 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범벅이 될 수 있는 바퀴를 집중 소독합니다.
인근 마을의 소 구제역 소식에, 목장 주인은 직접 주사기를 챙겨들고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녹취> 남궁춘석(목장주인) : "마음이 착잡하죠. 지금 뭐 나라고 (구제역이) 안 오라는 법이 없어서…."
<녹취> 김성식(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 "차량 소독이라든지 개인 소독 수칙을 지켜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당국의 이런 노력에도 오늘 충북 진천에선, 추가로 돼지 구제역이 확인돼 피해 농가는 36곳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잠시뒤 전문가의 다양한 분석 들어봅니다.
다음은 구제역 속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전국의 축산 관련 차량의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산 차량들로 종일 붐비던 도축장.
하지만, 오늘 만큼은 썰렁합니다.
이곳 뿐아니라, 전국 도축장이 모두 마찬가지.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 전국의 축산차량 4만7천여 대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이른바 '스탠드 스틸'을 발동했습니다.
<녹취>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차량으로 인한 수평적인 전파, 이건 확실하게 잡자…."
그 사이 도축장에선, 쉴새 없이 소독이 이뤄집니다.
충북에서부터 경기까지, 도축장은 전국 축산차량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큰 시설입니다.
가축 상태를 살피는 도축장 검사원들도 오늘 하루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
<녹취> "38도 이하 정상입니다~"
행여 구제역 증상이 보일까, 발굽이며 입술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멈춰 선 축산차량은 소독 1순위 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범벅이 될 수 있는 바퀴를 집중 소독합니다.
인근 마을의 소 구제역 소식에, 목장 주인은 직접 주사기를 챙겨들고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녹취> 남궁춘석(목장주인) : "마음이 착잡하죠. 지금 뭐 나라고 (구제역이) 안 오라는 법이 없어서…."
<녹취> 김성식(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 "차량 소독이라든지 개인 소독 수칙을 지켜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당국의 이런 노력에도 오늘 충북 진천에선, 추가로 돼지 구제역이 확인돼 피해 농가는 36곳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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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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