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빙 비행기 추락 직전 13명 전원 탈출

입력 2015.01.08 (07:16) 수정 2015.01.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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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이륙한 비행기가 천 미터 상공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추락 직전에 탑승객 모두가 낙하산으로 탈출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수 한 가운데 붉은색 비행기 동체가 보입니다.

뉴질랜드 유명 관광지 타우포에서 스카이 다이버들을 태운 비행기가 지상 1300미터 상공에서 엔진이 고장을 일으켜 호수에 추락한 것입니다.

하지만 조종사와 탑승객 13명은 추락 직전에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스카이 다이버들이 모두 탈출한 뒤 비행기가 반원을 그리며 호수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존힐(목격자)

호수로 뛰어내린 스카이 다이버들은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항공사측은 절체 절명의 순간에 침착한 대응이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스카이다이브 타우포 CEO

경찰은 비행기 동체를 인양하는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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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 다이빙 비행기 추락 직전 13명 전원 탈출
    • 입력 2015-01-08 07:20:08
    • 수정2015-01-08 0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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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이륙한 비행기가 천 미터 상공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추락 직전에 탑승객 모두가 낙하산으로 탈출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수 한 가운데 붉은색 비행기 동체가 보입니다.

뉴질랜드 유명 관광지 타우포에서 스카이 다이버들을 태운 비행기가 지상 1300미터 상공에서 엔진이 고장을 일으켜 호수에 추락한 것입니다.

하지만 조종사와 탑승객 13명은 추락 직전에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스카이 다이버들이 모두 탈출한 뒤 비행기가 반원을 그리며 호수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존힐(목격자)

호수로 뛰어내린 스카이 다이버들은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항공사측은 절체 절명의 순간에 침착한 대응이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스카이다이브 타우포 CEO

경찰은 비행기 동체를 인양하는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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