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리아·이라크 난민 만3천 명 추가 수용

입력 2015.01.08 (10:35) 수정 2015.01.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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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앞으로 3년간 시리아 난민 만 명, 이라크 난민 3천 명 등 만3천명을 추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전역에서 그들의 왜곡된 이슬람 교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조직적으로 살해하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캐나다가 수용하기로 한 만 3천 명의 난민 규모는 유엔난민기구가 요구한 숫자의 10%에 해당됩니다.

캐나다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라크 난민 2만명을 받아들였고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부터 시리아 난민 천여 명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야당은 시리아·이라크 난민을 더 빨리, 더 많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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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시리아·이라크 난민 만3천 명 추가 수용
    • 입력 2015-01-08 10:35:04
    • 수정2015-01-08 15:24:35
    국제
캐나다가 앞으로 3년간 시리아 난민 만 명, 이라크 난민 3천 명 등 만3천명을 추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전역에서 그들의 왜곡된 이슬람 교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조직적으로 살해하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캐나다가 수용하기로 한 만 3천 명의 난민 규모는 유엔난민기구가 요구한 숫자의 10%에 해당됩니다.

캐나다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라크 난민 2만명을 받아들였고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부터 시리아 난민 천여 명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야당은 시리아·이라크 난민을 더 빨리, 더 많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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