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경찰, 테러용의자 이틀째 추적…포위망 좁혀

입력 2015.01.09 (08:39) 수정 2015.0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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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잡지사에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에 대한 추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으며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경찰이 잡지사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 형제는 도주중 프랑스 북부 지역의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해 음식과 기름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주변 지역에서 용의자들이 버린 차를 발견하고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이에 앞서 파리 외곽 남부지역에서 어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범인도 도주했으며 잡지사 테러와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테러에 대한 우려로 현재 경찰 등 8만 8천명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파리 시내 주요 시설에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군 병력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러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집회는 어젯밤에도 열렸으며 에펠탑도 조명을 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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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경찰, 테러용의자 이틀째 추적…포위망 좁혀
    • 입력 2015-01-09 08:28:02
    • 수정2015-01-09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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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잡지사에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에 대한 추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으며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경찰이 잡지사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 형제는 도주중 프랑스 북부 지역의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해 음식과 기름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주변 지역에서 용의자들이 버린 차를 발견하고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이에 앞서 파리 외곽 남부지역에서 어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범인도 도주했으며 잡지사 테러와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테러에 대한 우려로 현재 경찰 등 8만 8천명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파리 시내 주요 시설에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군 병력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러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집회는 어젯밤에도 열렸으며 에펠탑도 조명을 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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