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김기춘 실장 “깊이 자성…국민께 송구”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깊이 자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민정수석 등 당사자들이 불출석하면서 여야가 격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틀째 추적…도주하면서도 총기 강도

파리에서 잇따른 총격 테러범들이 경찰의 대대적인 추적에도 이틀째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도주 과정에서도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이는 등 프랑스 전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정부, “휘발유·LPG 값 더 내려라”

국제 유가 하락분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자, 정부가 업계를 직접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산자부는 주유업계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휘발유와 LPG 가격의 추가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부산경찰청장 ‘폭언·욕설’ 사과

부하들에 대한 상습 폭언으로 '갑의 횡포' 논란을 빚었던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습니다. 경찰청은 권 청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