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고점 우승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이준형이 남자 선수 역대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준형은 오늘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41.15점을 받아 합계 209.90점으로 동갑내기 맞수 김진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09.90점은 우리나라 남자 피겨 선수 역대 최고점 기록입니다.

지난 2003년이후 2년만에 정상에 오른 이준형은 오는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