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 해임 건의 등 엄중한 책임 물을 것”
입력 2015.01.09 (17:30)
수정 2015.01.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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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한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는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수석은 국회 출석을 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표를 작성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김 수석은 문건 유출 사건 이후 보임해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출석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말 그대로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특히 김 수석은 지난 25년간 특별한 경우 외에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돼 왔는데, 정치공세에 굴복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이 항명한 것으로 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 대변인은 청와대도 예상 못한 돌발상황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수석은 국회 출석을 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표를 작성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김 수석은 문건 유출 사건 이후 보임해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출석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말 그대로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특히 김 수석은 지난 25년간 특별한 경우 외에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돼 왔는데, 정치공세에 굴복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이 항명한 것으로 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 대변인은 청와대도 예상 못한 돌발상황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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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 건의 등 엄중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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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9 17:30:33
- 수정2015-01-09 20:48:18
청와대는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한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는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수석은 국회 출석을 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표를 작성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김 수석은 문건 유출 사건 이후 보임해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출석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말 그대로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특히 김 수석은 지난 25년간 특별한 경우 외에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돼 왔는데, 정치공세에 굴복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이 항명한 것으로 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 대변인은 청와대도 예상 못한 돌발상황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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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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