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국민은행, ‘안방 불패’ 우리은행 제압

입력 2015.01.09 (21:19) 수정 2015.01.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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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의 홈경기 최다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국민은행은 9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3-69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시즌 처음 3연승을 달리며 3위(11승9패)를 지켰고, 우리은행은 홈경기 연승 행진을 16승에서 끝냈다.

우리은행은 이날 패배로 홈경기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신한은행(2011-2012 시즌)과 나눠가졌다.

전반을 27-35로 뒤진 국민은행은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 4쿼터 5분 22초를 남기고 비키바흐(23점·11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변연하(9점·5어시스트)의 활약이 빛났다.

이틀 전 여자농구 역대 네 번째로 2천 어시스트를 돌파한 변연하는 2분 28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66-6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홍아란의 중거리슛, 강아정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국민은행은 71-64로 달아났다.

종료 53초 전 우리은행이 샤데 휴스턴의 3점슛으로 67-71까지 추격하며 다시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변연하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고 골밑으로 칼날같은 패스를 찔러줬다.

비키바흐가 이 패스를 받아 가볍게 점수로 연결시키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우리은행은 시즌 두 번째 패배(18승)를 당했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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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심 국민은행, ‘안방 불패’ 우리은행 제압
    • 입력 2015-01-09 21:19:12
    • 수정2015-01-09 21:19:17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의 홈경기 최다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국민은행은 9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3-69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시즌 처음 3연승을 달리며 3위(11승9패)를 지켰고, 우리은행은 홈경기 연승 행진을 16승에서 끝냈다.

우리은행은 이날 패배로 홈경기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신한은행(2011-2012 시즌)과 나눠가졌다.

전반을 27-35로 뒤진 국민은행은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 4쿼터 5분 22초를 남기고 비키바흐(23점·11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변연하(9점·5어시스트)의 활약이 빛났다.

이틀 전 여자농구 역대 네 번째로 2천 어시스트를 돌파한 변연하는 2분 28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66-6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홍아란의 중거리슛, 강아정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국민은행은 71-64로 달아났다.

종료 53초 전 우리은행이 샤데 휴스턴의 3점슛으로 67-71까지 추격하며 다시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변연하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고 골밑으로 칼날같은 패스를 찔러줬다.

비키바흐가 이 패스를 받아 가볍게 점수로 연결시키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우리은행은 시즌 두 번째 패배(18승)를 당했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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