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M·S·N라인 득점포…엘체에 대승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국왕컵 16강에서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이른바 MSN라인이 위력을 발휘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5분,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패스 끝에 네이마르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메시의 절묘한 턴에서 수아레스의 날카로운 패스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었습니다.

네이마르의 골을 도운 수아레스는 불과 5분 뒤 단 2번의 볼터치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메시도 이에질세라 네이마르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킵니다.

후반에도 호르디 알바와 네이마르가 내리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실패한 3점 슛을 놓치지 않고, 멋진 덩크로 연결합니다.

이번에는 비하인드 백 패스에 이어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를 보여줍니다.

뉴욕 닉스는 화려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에 120대 96으로 져 단일 시즌 자체 최다인 1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몬테네그로에서는 농구 경기에 난입해 선수를 밀친 관중이 큰 대가를 치렀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