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슈틸리케의 눈! ‘용병술 적중했다’

입력 2015.01.10 (21:27) 수정 2015.0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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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복병 오만을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다 슈틸리케에 의해 중용된 조영철과 김진현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추가 시간, 조영철이 답답하던 흐름을 깨뜨리는 한방을 터트립니다.

후반 추가 시간, 김진현이 놀라운 선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깁니다.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주목받지 못했던 최전방의 조영철과, 최후방의 김진현이 새로운 영웅으로 탄생한 장면입니다.

조영철은 지난해 10월 슈틸리케에 의해 전격 박탈돼 주전 원톱으로 중용됐습니다.

일부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이번 결승골로 슈틸리케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철 (선수) : "제가 최전방에서 서서 상대 수비 많이 괴롭히라 주문했고 저도 뒷공간 많이 노리는 움직임 시도했습니다."

사우디전의 선방으로 김승규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김진현도, 무실점으로 슈틸리케의 눈이 정확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기성용과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 등 기존의 주축 선수들은 물론, 조영철 등 새 얼굴까지 맹활약해 슈틸리케의 전술 운용의 폭은 그만큼 더 넓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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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슈틸리케의 눈! ‘용병술 적중했다’
    • 입력 2015-01-10 21:22:58
    • 수정2015-01-10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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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복병 오만을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다 슈틸리케에 의해 중용된 조영철과 김진현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추가 시간, 조영철이 답답하던 흐름을 깨뜨리는 한방을 터트립니다.

후반 추가 시간, 김진현이 놀라운 선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깁니다.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주목받지 못했던 최전방의 조영철과, 최후방의 김진현이 새로운 영웅으로 탄생한 장면입니다.

조영철은 지난해 10월 슈틸리케에 의해 전격 박탈돼 주전 원톱으로 중용됐습니다.

일부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이번 결승골로 슈틸리케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철 (선수) : "제가 최전방에서 서서 상대 수비 많이 괴롭히라 주문했고 저도 뒷공간 많이 노리는 움직임 시도했습니다."

사우디전의 선방으로 김승규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김진현도, 무실점으로 슈틸리케의 눈이 정확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기성용과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 등 기존의 주축 선수들은 물론, 조영철 등 새 얼굴까지 맹활약해 슈틸리케의 전술 운용의 폭은 그만큼 더 넓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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