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도약 꿈’ 아이스하키, 일본 원정 맹훈

입력 2015.01.12 (21:51) 수정 2015.01.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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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따낸 아이스하키가 상무선수들을 일본 원정까지 보내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972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던 삿포로입니다.

저돌적인 몸싸움과 과감한 슈팅.

그리고 시원한 골까지.

차가운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대명 상무의 도전은 평창을 향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몸부림입니다.

2년전 창단한 상무는 한 중 일 3개국에, 체격조건이 월등한 러시아까지 가세한 아시아리그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세계수준과 차이는 있지만 외국인 한 명 없이 일본 최고 명문 오지를 상대로 선전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배영호 (감독/대명 상무) : "저희 상무가 올림픽 위해서 어렵게 만들어졌다. 기량 유지위해 최선을 다한다."

nhl 출신의 백지선 감독도 조민호 등 상무 주축들의 평창 대표팀 발탁을 시사해 이번 일본 원정은 적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안방에서 열릴 올림픽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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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도약 꿈’ 아이스하키, 일본 원정 맹훈
    • 입력 2015-01-12 21:51:53
    • 수정2015-01-12 2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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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따낸 아이스하키가 상무선수들을 일본 원정까지 보내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972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던 삿포로입니다.

저돌적인 몸싸움과 과감한 슈팅.

그리고 시원한 골까지.

차가운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대명 상무의 도전은 평창을 향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몸부림입니다.

2년전 창단한 상무는 한 중 일 3개국에, 체격조건이 월등한 러시아까지 가세한 아시아리그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세계수준과 차이는 있지만 외국인 한 명 없이 일본 최고 명문 오지를 상대로 선전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배영호 (감독/대명 상무) : "저희 상무가 올림픽 위해서 어렵게 만들어졌다. 기량 유지위해 최선을 다한다."

nhl 출신의 백지선 감독도 조민호 등 상무 주축들의 평창 대표팀 발탁을 시사해 이번 일본 원정은 적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안방에서 열릴 올림픽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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