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IS “10대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 총살”

입력 2015.01.14 (07:25) 수정 2015.01.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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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IS가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 2명을 IS 소속 소년이 총살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선전 동영상에서 총살을 집행한 사람은 10대 소년이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죄수복을 입은 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뒤에는 총을 든 IS 무장대원과 10대 소년이 서 있습니다.

IS가 공개한 '내부의 적을 적발하다'란 제목의 선전용 동영상입니다.

IS 대원은 체포된 사람들이 IS에 잠입한 러시아 연방보안국 스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IS 대원

IS 대원은 또 러시아 스파이들이 IS 조직원의 정보 입수와 함께 살해 임무 등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동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10대 소년이 남성 2명을 총살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해당 동영상이 언제 어디서 찍혔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미국이 주도한 동맹군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지만 IS의 세확산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IS는 그동안 미국인 기자 등 외국인 참수 영상을 여러 차례 배포했지만 어린 소년이 처형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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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IS “10대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 총살”
    • 입력 2015-01-14 07:26:33
    • 수정2015-01-14 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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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IS가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 2명을 IS 소속 소년이 총살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선전 동영상에서 총살을 집행한 사람은 10대 소년이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죄수복을 입은 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뒤에는 총을 든 IS 무장대원과 10대 소년이 서 있습니다.

IS가 공개한 '내부의 적을 적발하다'란 제목의 선전용 동영상입니다.

IS 대원은 체포된 사람들이 IS에 잠입한 러시아 연방보안국 스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IS 대원

IS 대원은 또 러시아 스파이들이 IS 조직원의 정보 입수와 함께 살해 임무 등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동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10대 소년이 남성 2명을 총살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해당 동영상이 언제 어디서 찍혔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미국이 주도한 동맹군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지만 IS의 세확산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IS는 그동안 미국인 기자 등 외국인 참수 영상을 여러 차례 배포했지만 어린 소년이 처형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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