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식중독 의심’ 잇따라
입력 2015.01.15 (06:30)
수정 2015.01.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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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식중독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의심 증세가 추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네 차례나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10명이 어제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이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어난 네 번째 식중독 의심 사고입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이 파악한 환자 50여 명 가운데 16명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리조트 직원 12명은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저희 쪽은 증상이 직원들이 배탈, 설사고요.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아프다는 사람들은 다 집에 보냈고…"
보건 당국과 리조트는 긴급 방역과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또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리조트 안 식당은 이용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된 직원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의 생활용수인 지하수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인환(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지하수 채수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차단하려 하고 있고, (검사 결과 나오는 건) 약 이틀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 파악과 함께, 식중독균 검출 사실을 리조트 이용객 등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스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식중독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의심 증세가 추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네 차례나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10명이 어제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이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어난 네 번째 식중독 의심 사고입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이 파악한 환자 50여 명 가운데 16명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리조트 직원 12명은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저희 쪽은 증상이 직원들이 배탈, 설사고요.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아프다는 사람들은 다 집에 보냈고…"
보건 당국과 리조트는 긴급 방역과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또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리조트 안 식당은 이용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된 직원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의 생활용수인 지하수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인환(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지하수 채수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차단하려 하고 있고, (검사 결과 나오는 건) 약 이틀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 파악과 함께, 식중독균 검출 사실을 리조트 이용객 등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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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알펜시아, ‘식중독 의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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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15 0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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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식중독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의심 증세가 추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네 차례나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10명이 어제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이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어난 네 번째 식중독 의심 사고입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이 파악한 환자 50여 명 가운데 16명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리조트 직원 12명은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저희 쪽은 증상이 직원들이 배탈, 설사고요.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아프다는 사람들은 다 집에 보냈고…"
보건 당국과 리조트는 긴급 방역과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또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리조트 안 식당은 이용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된 직원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의 생활용수인 지하수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인환(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지하수 채수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차단하려 하고 있고, (검사 결과 나오는 건) 약 이틀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 파악과 함께, 식중독균 검출 사실을 리조트 이용객 등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스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식중독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의심 증세가 추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네 차례나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10명이 어제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이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어난 네 번째 식중독 의심 사고입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이 파악한 환자 50여 명 가운데 16명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리조트 직원 12명은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저희 쪽은 증상이 직원들이 배탈, 설사고요.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아프다는 사람들은 다 집에 보냈고…"
보건 당국과 리조트는 긴급 방역과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또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리조트 안 식당은 이용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된 직원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의 생활용수인 지하수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인환(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지하수 채수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차단하려 하고 있고, (검사 결과 나오는 건) 약 이틀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 파악과 함께, 식중독균 검출 사실을 리조트 이용객 등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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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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