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공간 초월’ 마술 같은 ‘연쇄반응’

<앵커 멘트>

도미노처럼 작동하는 과학 장치와 공간을 초월하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기발한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노트북 환기구 바람에 날아가는 사탕 껍질!

이를 시작으로 복잡하게 배열된 책상 위 물품이 하나씩 쓰러지고 차례차례 작동하는데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는 연쇄반응!

현실을 넘어 모니터 속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마술 같은 이 영상은 네덜란드 아티스트 '에벨리엔 로흐벡'의 솜씨인데요.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작동하는 과학 장치 '루브 골드버그'에서 영감을 얻고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컴퓨터 아이콘과 각종 창들도 연달아 쓰러지고 움직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공간을 초월한 기발한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