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축제 극심한 가뭄으로 무산

입력 2015.01.15 (07:15) 수정 2015.0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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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모처럼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건조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이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양이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에는 겨울 가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비 소식이 뜸했습니다.

어제까지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한달 넘게 발효된 가운데 작년 12월 강릉의 경우 평균 강수량이 0.4mm에 불과해 평년 수준의 1%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메마른 날씨는 물고기의 운명도 바꿔놓았습니다.

주인공은 빙어인데요. 계속된 가뭄에 소양호가 맨바닥을 들어내면서 강원도의 대표 축제, 빙어 축제가 무산됐습니다.

1998년 시작된 이 빙어 축제가 극심한 가뭄으로 취소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하는 습관을 익히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오후사이, 충남과 남부지방은 밤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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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어축제 극심한 가뭄으로 무산
    • 입력 2015-01-15 07:16:02
    • 수정2015-01-15 0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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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모처럼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건조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이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양이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에는 겨울 가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비 소식이 뜸했습니다.

어제까지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한달 넘게 발효된 가운데 작년 12월 강릉의 경우 평균 강수량이 0.4mm에 불과해 평년 수준의 1%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메마른 날씨는 물고기의 운명도 바꿔놓았습니다.

주인공은 빙어인데요. 계속된 가뭄에 소양호가 맨바닥을 들어내면서 강원도의 대표 축제, 빙어 축제가 무산됐습니다.

1998년 시작된 이 빙어 축제가 극심한 가뭄으로 취소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하는 습관을 익히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오후사이, 충남과 남부지방은 밤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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