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한류스타 장근석 ‘역외탈세 의혹’…“100억 추징”?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오늘도 연예가는 핫한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먼저 연예계 핫 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한류 스타죠~ 배우 장근석 씨의 역외 탈세 의혹이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바로 어제,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해 6월부터 약 반년에 걸쳐 장근석 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시행했으며 신고하지 않은 수입 내력을 적발, 추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 소득 신고 누락 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장 씨에 대한 조사는 극비리에 진행됐다는데요.

<녹취> 서울지방국세청 “서로 공개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공개잖아요. 네,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장근석 씨 소속사 측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녹취> 장근석 소속사 : “아니 뭐, 듣고 말고 할 게 없고요. 지금 100억에 관련돼서 나왔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이 정도로 입장 표명을 할게요. 왜 이게 자꾸 나오는지 저희도 머리가 아픈데, 100억을 추징금을 냈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요?"

소속사 측은 회계상의 오류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는데요.

더불어 예정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이 사건을 ‘단순 누락’으로 판단,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탈세 의혹을 받았던 장근석 씨에 대해 누리꾼 들은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데요.

과거 탈세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지난해 8월, 물의를 빚었던 배우 송혜교 씨의 세금 탈루 사건.

이 일로 25억 원이 넘는 돈을 추징당했죠.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걸까요?

<녹취> 이해명 (세무사) : "연예인처럼 비사업자 거래가 많은 직종은 다른 업종보다 탈세 유혹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국세청에서도 검증을 더 강화해야 하긴 하지만 개인의 의식이 중요합니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연예인들의 탈세 논란!

무엇보다 스스로 납세에 솔선수범 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안정환 씨가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신호 정지 대기 중, 한 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봉변을 당한 것인데요.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이 반파될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안정환 씨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예정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잠시 입원을 미루고 ‘우리 동네 예체능’ 녹화를 마쳤다는 안정환 씨.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모쪼록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인기 프로그램이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송일국, 추성훈, 이휘재, 타블로, 도경완, 장현성 씨의 육아법을 담았다는데요.

<녹취> 도경완(아나운서) : “아이에게 더 잘 해주고 싶은데 잘 몰라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지침서같이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책이고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