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실현 위해 정책금융 자금 179조 투입

입력 2015.01.15 (12:00) 수정 2015.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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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창조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올해 180조 원에 이르는 정책금융 자금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100조 원 가까이는 미래성장산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이 올해 정책 금융으로 179조2천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래성장 산업은 지난해보다 10조 원 늘려 99조6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규정한 미래성장산업은 유망서비스업과 신성장산업, 수출기업 등입니다.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인프라 구축 등 개별기업 부담이 힘든 대형 투자프로젝트를 중점으로 지원하는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에도 3년간 3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술기업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도 지난해보다 6조5천억 원 늘어난 10조5천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금융 정책도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3천억 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올해 상반기 안에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의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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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실현 위해 정책금융 자금 179조 투입
    • 입력 2015-01-15 12:01:55
    • 수정2015-01-15 17:45:52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가 창조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올해 180조 원에 이르는 정책금융 자금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100조 원 가까이는 미래성장산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이 올해 정책 금융으로 179조2천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래성장 산업은 지난해보다 10조 원 늘려 99조6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규정한 미래성장산업은 유망서비스업과 신성장산업, 수출기업 등입니다.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인프라 구축 등 개별기업 부담이 힘든 대형 투자프로젝트를 중점으로 지원하는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에도 3년간 3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술기업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도 지난해보다 6조5천억 원 늘어난 10조5천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금융 정책도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3천억 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올해 상반기 안에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의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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