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가까운 소말리아 국경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케냐 현지 언론들은 케냐 도서지방 라무 카운티의 관계자가 소말리아 내 라스캄보니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지난 한 주간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환자 몇 명이 이미 국경을 넘어 케냐 내 키웅가 지역의 의료시설에 도착했고 정부가 공중보건 관리들로 구성된 대규모 비상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소말리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점령됐다가 최근 해방됐으며 의료시설이 극히 열악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케냐 접경 소말리아서 콜레라 발병…20명 사망
-
- 입력 2015-01-17 00:37:38
케냐에서 가까운 소말리아 국경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케냐 현지 언론들은 케냐 도서지방 라무 카운티의 관계자가 소말리아 내 라스캄보니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지난 한 주간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환자 몇 명이 이미 국경을 넘어 케냐 내 키웅가 지역의 의료시설에 도착했고 정부가 공중보건 관리들로 구성된 대규모 비상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소말리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점령됐다가 최근 해방됐으며 의료시설이 극히 열악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최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