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접경 소말리아서 콜레라 발병…20명 사망

입력 2015.01.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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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가까운 소말리아 국경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케냐 현지 언론들은 케냐 도서지방 라무 카운티의 관계자가 소말리아 내 라스캄보니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지난 한 주간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환자 몇 명이 이미 국경을 넘어 케냐 내 키웅가 지역의 의료시설에 도착했고 정부가 공중보건 관리들로 구성된 대규모 비상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소말리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점령됐다가 최근 해방됐으며 의료시설이 극히 열악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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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접경 소말리아서 콜레라 발병…20명 사망
    • 입력 2015-01-17 00:37:38
    국제
케냐에서 가까운 소말리아 국경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케냐 현지 언론들은 케냐 도서지방 라무 카운티의 관계자가 소말리아 내 라스캄보니 마을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지난 한 주간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환자 몇 명이 이미 국경을 넘어 케냐 내 키웅가 지역의 의료시설에 도착했고 정부가 공중보건 관리들로 구성된 대규모 비상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소말리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점령됐다가 최근 해방됐으며 의료시설이 극히 열악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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