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반짝 추위’…이달 말까지 추위 없다

입력 2015.01.17 (07:09) 수정 2015.0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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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내일 낮부터는 바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로도 이달 말까지 비교적 온화한 가운데 눈과 비가 잦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새 곳곳에 내리던 눈과 비는 모두 그쳤지만, 찬 바람과 함께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영상이었던 서울도 오늘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은 0도 안팎, 남부 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는 또 한 차례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에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월요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된 가운데 우리나라 주변으로 저기압이 자주 이동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눈과 비가 자주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강원 지역의 해갈엔 부족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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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반짝 추위’…이달 말까지 추위 없다
    • 입력 2015-01-17 07:10:56
    • 수정2015-01-17 08: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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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내일 낮부터는 바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로도 이달 말까지 비교적 온화한 가운데 눈과 비가 잦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새 곳곳에 내리던 눈과 비는 모두 그쳤지만, 찬 바람과 함께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영상이었던 서울도 오늘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은 0도 안팎, 남부 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는 또 한 차례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에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월요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된 가운데 우리나라 주변으로 저기압이 자주 이동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눈과 비가 자주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강원 지역의 해갈엔 부족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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