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독감확산…청소년 중년층 유행

입력 2015.01.17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중년층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환자 수를 표본 조사한 결과, 7세에서 18세 아동청소년층 환자는 15.5명 19세에서 49세 청장년층의 환자는 13.9명으로 독감 유행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독감환자로 분류됩니다.

독감환자수도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에서 증가 정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 영유아,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겨울독감확산…청소년 중년층 유행
    • 입력 2015-01-17 11:08:14
    사회
청소년과 중년층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환자 수를 표본 조사한 결과, 7세에서 18세 아동청소년층 환자는 15.5명 19세에서 49세 청장년층의 환자는 13.9명으로 독감 유행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독감환자로 분류됩니다. 독감환자수도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에서 증가 정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 영유아,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