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화롯불을 피우던 노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2살 김 모 할아버지 부부가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열흘 만에 안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는 자녀의 진술을 토대로 노부부가 숨진지 열흘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부부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땔감을 가져다 화롯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2살 김 모 할아버지 부부가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열흘 만에 안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는 자녀의 진술을 토대로 노부부가 숨진지 열흘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부부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땔감을 가져다 화롯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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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 난방비 아껴 화롯불 피우다 일산화탄소 중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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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7 11:16:32
아파트에서 화롯불을 피우던 노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2살 김 모 할아버지 부부가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열흘 만에 안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는 자녀의 진술을 토대로 노부부가 숨진지 열흘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부부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땔감을 가져다 화롯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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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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