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직원 숙소 건물 지하수에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15.01.17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식중독이 잇따랐던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의 직원 숙소건물 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직원들이 숙소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해 정밀 분석한 결과,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최근 잇따랐던 집단 식중독 사례의 주 감염원도 오염된 지하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알펜시아리조트 측은 지하수의 식수 사용을 금지하고 생활용수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안에 지방상수도관을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리조트에서 실시한 자체 수질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지하수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펜시아 직원 숙소 건물 지하수에서 식중독균 검출
    • 입력 2015-01-17 13:12:31
    사회
최근 식중독이 잇따랐던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의 직원 숙소건물 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직원들이 숙소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해 정밀 분석한 결과,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최근 잇따랐던 집단 식중독 사례의 주 감염원도 오염된 지하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알펜시아리조트 측은 지하수의 식수 사용을 금지하고 생활용수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안에 지방상수도관을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리조트에서 실시한 자체 수질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지하수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