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13월의 세금 폭탄’ 속출…정부 설명과 달라

연말정산 결과 고액 연봉자가 아닌 직장인도 정부 설명과는 달리 세금을 수십만 원 더 내게 됐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서둘러 세제 개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부평 어린이집 원장, 난폭 언행 묵인·함구령”

원생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물의를 빚은 인천 부평 어린이집 원장이 평소 가해 교사의 난폭한 언행을 묵인해왔고, 사건 직후엔 함구령까지 내렸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아동 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교사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단 한 건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이저 무기·한반도 종단 철도 운행 추진

국방부가 북한 핵과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광복절 즈음에 한반도 종단 철도를 시범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공, 4대강 참여 졸속 결정…어업 피해 첫 인정

수자원공사가 투자금을 회수할 방안도 없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 참여를 졸속으로 결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4대강 사업에 따른 어업 피해를 처음 인정하고 77억 원대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폐 내시경 영상 입수…‘30년 흡연 폐’ 모습 충격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폐 내시경 영상을 KBS가 입수해 분석해 봤습니다. 비흡연자 폐는 생기가 도는 연분홍 색깔이었지만, 30년간 담배를 피운 사람의 폐는 검은색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